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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치는 이달 21일, 13개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BTS 팬아트 전시가 서울 성동구 택사(TAXA) 서울에서 열린다.
전문 작가부터 의사, 디자이너, 교육자, 일러스트레이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여 작가들이 BTS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인 2022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에 이르는 시간에 제작한 디지털 아트, 펜 아트, 수채화, 유화 등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대부분 BTS 멤버들의 단독초상이다. 전시를 기획한 '25번째 시간 컬렉티브'(25th Hour Collective)는 "그룹 활동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각 멤버들의 고유한 특성을 강조한 작업들을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BTS 팬아트를 주제로 한 개인 주최 전시 중 참여 작가 수와 국적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29일까지.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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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