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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형, 수다' 10회에서 가족 간 스토킹부터 10대 가출팸의 각목치기 사건까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범죄 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형, 수다' 제작진에게 사연을 보낸 시청자에게는 전화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도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MC 한상진은 "결혼기념일로 지정했던 휴대폰 뒷번호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며 과거 스토킹 피해 경험을 털어놓았다. 권일용 교수는 차 형사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며 진지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용감한 형사들'을 충격에 빠뜨린 존속 살인사건의 전말도 공개된다.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의 추가 자백까지 이어진 참혹한 사건은 방송을 통해 낱낱이 드러날 예정이다. 여기에 10대 가출팸의 '각목치기' 사건과 폭력 실태가 더해져 범죄의 실체를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