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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5회에서는 덱스의 통 큰 '풀빌라 FLEX'부터 태계일주 최초 가족 사진 촬영, 그리고 '근본 시즌 논쟁'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태계일주 사 형제의 첫 가족 사진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 네팔 전통 복장을 완벽히 갖춰 입은 네 사람은 현지 사진관에서 시언이 그토록 원했던 일명 '네팔 포즈'를 취해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이 사진은 시즌4 메인 포스터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뜨겁다. 또한 기괴한 포즈들의 향연에 사진관 사장님은 잠시 멘붕에 빠져버린다. 거리 한복판에서는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사 형제의 'F4 비주얼' 워킹이 펼쳐지고 이들은 네팔 현지를 완벽히 장악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계일주의 근본 시즌은 무엇인가'를 두고 치열한 논쟁도 이어진다. 빠니보틀은 "시즌1은 어중간한 세 명 모아놓고도 잘됐고, 시즌2는 덱스 덕분"이라고 하는 반면, 덱스는 "태계일주는 인생에 영향을 준 프로그램이다. 시즌2 이후로 외지 음식은 안 먹는다"고 고백해 웃픈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이 '근본 시즌 논쟁'에 대한 시청자 투표도 함께 진행됐는데, 그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