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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에이티즈 산이 '나래식'에 출격해 고자극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박나래는 "사실 '밥미팅' 프로젝트가 오늘 나오는 이분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 알고리즘을 장악했다"며 에이티즈와 산의 찐팬임을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공교롭게도 저희 매니저가 에이티니(에이티즈 팬덤명) 출신이다. 매니저랑 주말에 단둘이서 에이티즈에 대해 5시간 동안 공부했다. 어마어마한 친구들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봤다. 데뷔곡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발자취를 공부했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음식과 술부터 식기까지 산의 별명인 '북부대공' 스타일로 준비해 시선을 강탈하기도. 강인한 남성미가 느껴지는듯한 돈마호크부터 섹시함을 풍길듯한 매콤한 낙지 볶음면까지 북부대공에 딱 어울리는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져 산의 입맛을 저격했다. 그 가운데 산은 고기를 직접 잘라 박나래에게 건네는 스윗한 면모를 발산하기도.
또한 박나래는 "숏폼을 넘기다가 어떤 알고리즘을 타고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라며 입덕하게 된 산의 무대 영상을 다시금 소환했다. 무대를 찢는 산의 남성미 폭발 퍼포먼스가 그야말로 압권. 박나래는 "그 무대를 보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며 거듭 찐팬심을 드러내 산을 흡족하게 했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는 "이게 선한 영향력"이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산은 "그럴 때 보람참을 느낀다. 그래서 이 일을 계속하지 않나 싶다"며 감격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매회차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인급동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힘입어 현재 누적 조회수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는 18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39회에는 박나래의 '절친' 피오와 '고향 동생' 김진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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