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카리나가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친언니의 예식에 여동생 자격으로 참석해 하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카리나를 직접 본 소감을 전하며 상견례 프리패스 상인 실제 카리나의 매력을 목격담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SNS
카리나는 평소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수수한 화장과 검은색 정장룩 원피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명품 P사의 앰버서더 답게 핸드백은 P사로 세팅하고 단아한 표정과 인사로 하객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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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카리나 친언니 결혼식의 지인으로 예식장을 다녀왔다는 네티즌들은 "언니도 예쁘고 카리나도 예뻤다"며 "카리나가 하객들의 사진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줬다. 최소 수십장을 찍어줬다"며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또 "수수한 무채색 정장룩을 입어도 연예인 미모" "언니 신랑분은 결혼해보니 카리나가 처제" "가족이 모두 천주교" 등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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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리나는 한 인터뷰에서 친언니에 대해 "친언니와 평소 가깝게 지낸다.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다. 우리 언니보다 착한 사람 없다고 항상 얘기한다. 저 연습생 때도 언니가 반창고 챙겨줬다"며 끈끈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카리나는 "언니와 싸운 경험은 아기 때? 언니 사춘기 때 제가 너무 장난치니까 비키라고. 그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에는 제가 언니를 너무 괴롭혔다. 물고 때려서 피멍 들게 했다. 그래서 언니가 간호사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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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언니에게 동생이 카리나인 것은 완전 비밀이다. 제가 방송에서 언니가 저보다 더 예쁘다고 했더니 언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너 때문에 세상 밖을 못 돌아다니겠다고, 다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