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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순실이 무속인에게 전현무의 결혼 시기를 점지 받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두천 시장에서 이순실은 "순실아~"라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시민들의 모습에 홀릭 된 나머지 정신없이 먹방에 취한다. 이를 바라보던 전현무는 "에이구 저렇게 먹으니 위고비가 말을 안 듣지"라며 혀를 끌끌 차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 순간 시장 한복판에서 이순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환하게 웃던 여성이 이순실에게 "얼굴에 복이 들어서 대박 날 거예요"라고 말해 이순실을 함박웃음 짓게 한다. 그 여성은 다름 아닌 무속인이었던 것.
무속인의 점괘에 신이 난 이순실은 "전현무는 어때요? 전현무는 결혼 언제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고. 이순실의 난데없는 질문에 스튜디오 있던 전현무마저 웃음을 띠며 주의 깊게 지켜봐 무속인의 답변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고 전현무는 "사실 용한 무속인들이 모두 내가 결혼 늦게 간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픈 무속인 점괘를 인정한다.
과연, 무속인이 밝힌 전현무의 결혼 시기는 맞을지 동두천 시장에서 만난 무속인의 이야기는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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