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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0∼22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형옥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축제에는 다채로운 수제맥주와 라이브 공연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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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