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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근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처음에 다이어트 시작했을 때가 79.7kg이었다. 71.5kg까지 갔다가 남편과 3박 4일 여행 가서 4.5kg을 다시 쪄왔다가 다시 걷어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슬로우조깅을 한다는 정주리는 "좋은 점이 남편도 같이하기 시작했다. 오래 건강하게 살 거다. 도준이가 10세가 되고나서 우리가 학부모 참관 수업 때 가게 되면 나이가 50세다. 도준이를 위해서라도 관리를 해야겠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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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얼마 전에 남편이 병원에 갔다. 2~30번 배출 후에 남아있는지 확인하러 가야 한다"며 "바로 없어지는 게 아니고 수술해도 남아 있기 때문에 다 빼내야만 무정자를 확인해 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남편이 (병원에) 갔는데 아직도 (정자가) 있다는 거다. 내가 출산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있다더라. 그래서 (병원에서) '10회만 더 빼고 한번 와봐라'라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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