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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4' 김대희가 김준호의 요요 현상을 걱정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홍인규는 "다음 코스는 세윤이가 좋아하는 고래상어를 보러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갈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나 거기 가봤어~"라고 답해 홍인규를 당황시킨다. 김대희는 "난 못 가봤어"라며 수족관행을 반기고, 유세윤은 "그럼 대희 형을 위해 가자~"라고 쿨하게 수긍한다. 이어 유세윤은 "먼저 세부에서 고래상어를 봐서 즐거워했던 것은, (고래상어 때문이 아니라) 내 몸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진짜 속내를 털어놓는다. 홍인규는 "아, 벗을 수 있는 곳을 좋아했던 거구나. 여기는 그런 곳(바다)은 아닌데"라며 머쓱해한다. 김대희는 "세윤이 진짜 솔직하네~"라고 '몸짱' 유세윤을 향한 리스펙을 표한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갑자기 "준호 형은 이제 '먹식이' 모드로 돌아온 것 같다. 얼굴이 포동포동해졌어~"라고 김준호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김준호는 "안 되는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김대희 "너 결혼 직전인데 그러면 안 돼"라고 '요요 현상'을 미리 걱정한다. 이때 홍인규는 "준호 형, '퉁퉁퉁퉁 사후루' 같아~"라며 요즘 유행하는 '이탈리아 AI 캐릭터' 같은 이름을 지어줘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홍인규와 유세윤은 "우리도 '발레리나 카푸치나' 같은 캐릭터 이름을 한번 지어보자"라고 하더니 기상천외한 이름을 짓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