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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연예인모드 vs 육아모드, 180도 다른 극과극 일상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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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4 10:22


'이규혁♥' 손담비, 연예인모드 vs 육아모드, 180도 다른 극과극 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연예인과 육아 담당 모드의 극과 극 일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2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한껏 꾸미고 할머니 생신 갔다가 다시 해이에게로"라는 글과 함게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손담비는 선글라스에 강렬한 레드 미니 드레스를 입고 햇볕이 내리쬐는 거리에서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빅사이즈 티셔츠를 입은 편한 복장으로 남편 이규혁과 딸 해이 양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고,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육아를 하다 힘들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은 (육아를) 안 한다. 제가 속았다. 오빠는 도와주기는 하는데 잘 모른다. 남자들은 그냥 자더라. 나는 너무 예민해서 한 시간도 못 잔다. 엄마의 본능이 있는 것 같다"면서 독박육아 중인 현실을 고백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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