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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연매출 100억' 규모의 쇼핑몰을 닫는다.
황혜영은 "쌍둥이 아이들이 크고 있어 워킹맘으로서 부족한 게 있다. 아이들에게 좀더 집중하고 싶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겠다. 날 너무 혹사했다. 지금부터는 날 위해주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공백기에 소일거리로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을 연매출 100억원 규모의 대박 쇼핑몰로 키워냈다. 하루 최고 매출 4억원을 기록한 적도 있었다고.
이어 "지금 나이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발전하고 새로운 걸 개발할 수 있는 일에는 항상 열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김경록과 결혼, 2013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