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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제아가 6년 간의 제주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이어 "제주도가 그 당시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쉼이 됐다. 서울에 살면서 일 생각만으로 가득 차 제대로 된 쉼도 허락하지 않았던 저에게는 큰 선물 같았다"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제아는 이효리의 권유로 반려견 한 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고 밝혔고, "작년에 건강 이슈로 목이 상하게 되면서 큰 위기를 겪었다"라며 그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돌보는 데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마음의 변화도 일어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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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이후 '그때는 왜 몰랐을까' '외롭다고 말하긴 싫은데' 등의 곡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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