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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터보 김종국이 드디어 결혼할까.
허경환은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라고 캐물었고 김종국은 "그건 아니지만 준비를 해야 결혼을 하지 않나"라고 얼버무렸다. 또 "결혼 축하한다"는 허경환의 장난에도 "하지마"라며 당황했다. 이에 허경환은 "'하지마'라는 표현이 너무 이상하다. 여자친구가 없으면 '아니다'라고 할텐데"라고 의심했다. 그럼에도 김종국은 "하지마. 조용"이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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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종국에 대한 'LA 여자친구설', '에프엑스 빅토리아 열애설' '결혼설'이 거의 매주 흘러나왔다. 그때마다 김종국은 부인했지만, 이번에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묘한 반응을 보이며 '혹시 진짜?'라는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종국은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70평대 고급 빌라를 62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