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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SS501 김규종과 일본에서 만났다.
다음날 도쿄 시부야에서 김규종을 따로 만난 이국주. 이국주는 "공연 얘기를 하면 활동할 때 가수들이니까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고 너무 좋아했는데 역시나 노래가 너무 신났다. 웬만하면 앉아있으려 했다. 근데 안 일어날 수가 없다"고 말했고 김규종은 "누나 보고 엄청 뛰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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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마냥 콘텐츠 찍으러 '너희 공연 가도 돼?' 였다. 처음에 얘기할 때는. 근데 막상 보고 나니까 기분이 좀 묘했다"며 "얼마나 좋냐. 사회에 나오면 친구 없다 하는데 데뷔 20년 만에 좋은 친구가 생기고 얼마나 좋냐"고 김규종과의 만남에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개그우먼 이국주는 최근 일본 원룸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일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는 이국주는 오히려 일본에 간 후 일이 늘었다며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는데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해서 일본에 자주 갔는데 '뭐라도 해보자' 해서 (콘텐츠를) 찍었다. 그걸로 (방송) 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