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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피 흘리고 쓰러진 아내를 발견하고도 테니스를 치러간 남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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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토하고 쓰러진 아내를 두고 테니스를 치러 간 남편, 그날의 비하인드도 밝혀진다. 2023년 5월, 집안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아내를 본 남편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딸에게 전송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테니스를 치러 나간다. 그날 이후, 아내는 2년째 의식 없이 병상에 누워 있다. 곁을 지키는 건 생업을 포기한 채 간병을 이어가는 딸뿐이다. 제작진은 딸과 함께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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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