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예지원이 "연애한지 10년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황석정의 화려한 '밤 플러팅 댄스'도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밤엔 낮과 달라야 한다"며 예지원의 샹송에 맞춰 선보인 그의 춤은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고, 절친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황석정은 마지막 연애가 11년 전이라며 "사귄 지 일주일 만에 도시락 20개를 싸주고 돈까지 빌려줬지만 결국 도망갔다"고 털어놨고, 이에 예지원은 "우린 아직 철부지"라며 웃음을 보탰다.
|
|
한편 예지원은 현재 JTBC 건강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의 메인 MC로 활약 중이며, 데뷔 35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으로 팬클럽 '예지몽'을 창단하고 팬들과도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