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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영국 유명 록밴드 오아시스(Oasis) 멤버 리암 갤러거가 인종차별적 표현 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리암 갤러거는 "이전의 트윗으로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사과드린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며 "나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다. 평화와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암 갤러거의 인종차별 발언은 오아시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에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한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돼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Live Forever' 등의 명곡으로 브릿팝 시대를 대표한 전설적인 밴드다. 리암과 형 노엘 갤러거의 불화로 2009년 해체를 선언했으나, 최근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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