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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권재관이 억대 RC카 수집 취미로 아내 김경아와 갈등을 빚었다.
특히 딸이 학원을 더 다니고 싶다고 하자 권재관은 "다닌다고 꼭 잘하는 건 아니다"라고 반대했고, 김경아는 "취미 줄이면 학원 두 개는 더 보낼 수 있다"며 날을 세웠다. 억대가 넘는 RC카 재테크 실패 경험까지 드러나며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권재관이 몰래 마련한 또 다른 창고의 존재가 드러났고 김경아는 배신감을 토로했다. 더불어 권재관의 고가 헤드폰·이어폰 취미까지 공개되자 김경아는 결국 중고거래에 나서 헤드폰을 판매했고 이를 뒤늦게 안 권재관은 촬영 중단까지 선언하며 되찾기 위해 분투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