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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천명훈과 이정진이 극과 극 연애 태도로 시선을 끌었다.
천명훈은 럭셔리 세단을 끌고 등장해 '10년 여사친' 소월을 만나 짚라인, 버스킹, 셀카 촬영까지 연애 풀코스를 선보였다. 소월은 "예전보다 성격이 부드러워졌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천명훈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가능하냐"고 돌직구를 던져 설렘을 유발했다.
반면 이정진은 정준하 소개로 만난 일본인 선생님 앞에서 "47세인데 곧 50"이라며 대쪽같은 연애관을 고수했다. "못난 모습도 나 자신"이라는 발언으로 현실감을 안겼고 무릎 담요 미지참, 차 문 미개방 등 무뚝뚝한 모습으로 이성과의 거리감을 유지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