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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 전면유리에 돌이 튀어 수백만 원의 수리비를 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좋은 차인데 세차는 자주 하시냐"고 묻자 이봉원은 "비 오는 날이 내 세차일"이라며 "손 세차 한 번 하면 5만 원씩 하는데, 그럴 돈이면 내가 닦는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날 이봉원은 차량에 비치된 다양한 용품을 소개하며, 과거 고속도로에서 '돌빵' 사고를 겪었던 일을 떠올렸다.
이어 "그 일을 겪고 난 뒤 '돌빵 방지 필름'을 붙였다"며 "지금은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봉원은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해 '유머1번지'의 곰팽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그우먼 박미선과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