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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돌싱글즈' 출신 이다은이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과 현실적인 체중 관리법을 솔직히 털어놨다.
3일 이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10kg 이상 감량한 비결로 '간헐적 단식'을 꼽으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만 식사했다. 점심은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과 채소 위주 식단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키 170cm에 몸무게는 59kg이라고 밝힌 이다은은 "임신 직전 체중이 55kg이었지만 운동을 안 해서 탄탄함이 없었다"며 "PT 선생님이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라 해 좌절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운동 루틴에 대해서는 "한 달에 PT 한두 번, 유산소는 2주에 한 번 정도 한다. 식단은 나름 지키려고 노력 중"이라며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인바디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그는 "'돌싱글즈' MC 시작하면 매일 유산소 탈 줄 알았는데 안 한다"며 "방송 때 날씬하게 보이는 건 포기했다"고 너스레를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운동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다은은 2022년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윤남기와 재혼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7'에서는 MC로 합류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