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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도경수가 9년 팬심 끝에 드디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요리에 대한 진심도 남달랐다. 도경수는 커다란 카트를 직접 끌고 등장하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고, 카트 안에는 신선한 재료를 담은 아이스박스가 들어 있었다. "오늘 아침 노량진에 다녀왔다"며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한 사연도 덧붙인다.
군 복무 시절 '아이돌 최초 취사병'으로도 화제를 모은 그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전에서 180인분을 조리했던 경험도 고백한다. 셰프 출신 권성준, 윤남노 등과 펼치는 '취사병 토크'도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