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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방민아와 온주완 커플이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하며 대중의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오랜 인연과 따뜻한 연애 서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이들은 다시 한 무대에 서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예술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연기와 무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
특히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사람에 대한 배려심으로 깊은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 '인간중독',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마하고니'로 3년 만의 무대 복귀를 알렸다.
조용한 만남 속 결실은 맺은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