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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1kg 감량한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둘째 출산 후 살 뺀 비결 질문도 있었다. 이에 이다은은 "10kg 크게 확 뺀 건 간헐적 단식 덕이 제일 크다. 보통 점심 1시부터 저녁 7시 정도까지만 먹었는데 점심은 꽤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과 야채 볶아 먹었다. 간식도 다 끊었다"며 자신의 식단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보조제는 전혀 안 먹었다. 위고비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은 전혀 안 받았다"며 "식욕 억제 때문에 보통 도움 받으시는 듯 한데 간헐적 단식 좀 하시다 보면 은근 식욕이 준다. 진짜 일주일이 고비"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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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근데 나는 근육이 잘 안 붙는 몸이라고 하셔서 좌절"이라며 "'앞으로 3개월 내로 남은 거 빼자'고 생각하고 있다. 워낙 많이 찐 경우라. 27kg 쪘다. 너무 빨리 빼면 또 요요가 오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다은은 "운동, PT 한달에 한두번, 유산소 2주에 한번. 식단은 지키려고 한다"며 "몸무게 매일 재는 거 은근 도움 많이 된다. 인바디도 추천"이라며 운동법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내 추구미다. '돌싱글즈' 나오실 때부터 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선에서 해주셔서 고맙다"는 팬의 말에는 "변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이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든다"고 했다. 이다은은 "그냥 모든 게 감사하다. 요즘 분에 넘치는 일들이 참 많은데 더욱 더 겸손하게 행복한 가정 유지하며 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 윤남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재혼에 성공했다. 슬하에 딸 리은을 두고 있던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이다은은 출산 후 21kg 감량에 성공, "16시간 공복 유지 간헐적 단식. 나한테는 그냥 가장 효과적이었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