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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요태 신지가 대국민 반대에 부딪친 문제의 상견례 영상에 의미심장한 엔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이혼남이라는 사실 보다 대선배 코요태이자 자신의 결혼 상대자의 형제같은 멤버들 앞에서 말하는 태도와 내용으로 대국민 반대 여론에 부딪쳤다.
영상을 제작한 제작진도 해당 논란을 최초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말미에는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를 끝낸 신지가 시원한 표정으로 제작진과 인터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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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웃으며 손을 흔드는데 그 모습 뒤로 차 급정거 브레이크 소리가 "끼기기기기긱" 사운드로 담겼다. 제작진이 넣은 음향 편집.
네티즌들은 "영상 제일 마지막에ㅡ자동차 급 브레이크 밟는 소리 같은거 나만 들었나? 그만 멈추면 좋겠다는 편집자의 마음인가? 정말 브레이크 밟으셨음 좋?募?라는 댓글로 공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문원은 3일 직접 입을 열고 잘못된 태도와 말에 대해 사과했다. 상견례 영상 이후 자신과 관련한 다양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문원은 혼전임신과 부동산 관련 사기 영업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군대 괴롭힘, 이혼과 관련한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또 문원은 자체 조사에 나선 신지 소속사에 자신의 합의이혼 서류까지 공개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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