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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 결혼 20주년을 기념했다.
이어 박준형은 조심스럽게 김지혜에게 다가가 "여보, 결혼 20주년 축하합니다. 꽃을 받아주세요. 고맙다, 수고하셨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주변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김지혜는 "갑자기?"라며 웃음을 지으며 "고생하셨다"라고 답했다.
박준형은 "사랑만 하고 살기엔 모자란 시간이었다"며 "1차 목표는 결혼 50주년"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오랜 사랑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끈끈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