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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영자와 이수지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여름을 맞아 싱그럽게 변화한 유미하우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각종 채소는 물론, 보리수 열매, 뱀딸기 등 다양한 열매가 정원에 가득 피어나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유미하우스의 근황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세 코미디언 '부캐 부자' 이수지를 초대했다.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한 후 티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화 도중 이수지는 "고등학교 때 만났었다. (선배님) 예전 매니저와 저희 아버지가 의형제 사이"라며 이영자와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 20여 년 전부터 이어진 이들의 특별한 관계성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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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웃을 수 있는 개그를 해야겠다"라는 이수지의 개그 철학을 듣던 이영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덧붙이며 뭉클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그녀에게 "수지가 더 성장해가고 무르익어 가는지 지켜본다. 지금은 수지 시대야"라고 최고의 칭찬을 전했다.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이들의 여름방학이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여운을 남겼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