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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kg 뺀 미나 시누이 "창문에 비친 내 다리 보고 감탄"

조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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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6 21:44


72kg 뺀 미나 시누이 "창문에 비친 내 다리 보고 감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 친누나 수지 씨가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감탄했다.

수지 씨는 6일 "이게 내 다리라니... 햄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던 과거의 나는 사라지고 창문에 비친 내 다리를 보고 감탄하는 내 자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 씨는 햄버거 가게의 유리문을 거울삼아 자신의 다리를 비춰보고 있다. 72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신감을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72kg 뺀 미나 시누이 "창문에 비친 내 다리 보고 감탄"
한편 수지 씨는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150kg에서 78kg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체중 감량 덕분에 건강까지 되찾은 수지 씨는 피검사 결과 간 수치와 혈당 모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수지 씨는 "이번 주는 주 6일을 운동했어요!! 이젠 저에게도 새로운 소식이 생겼어요!! 감량에 이어 몸에서 근육이 생성되어 이제 운동하면서 저도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니 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라며 "그리고 언니들과 함께 운동하니 더 재밌어서 운동 오는 게 힘들지 않고 놀러 온 느낌?"이라며 운동에 흥미를 붙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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