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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집안 경제력을 고백했다.
대치동 상가에 방문한 백지영은 "30년전 은마 아파트 23동인가에 살았다. 초중학교 때인데 그때랑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귀신을 본 상가다. 클라리넷 연습을 위해 피아노 학원 공간을 대여했다. 그런데 화장실을 가다 소등이 됐다. 두 번째 칸에 들어갔는데 누가 다리를 잡아서 도망쳤다. 그런데 나중에 들어가 보니 아무도 없더라"라고 오싹한 공포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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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당시 은마아파트는 31평 시세가 1억 5000만원대였고,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은 직후인 2004년에는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7억 3000만원 선이었다. 20여년이 지난 2025년에도 은마아파트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약 30억원 선이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