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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이 올 여름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 5세대 대표주자부터 글로벌 슈퍼스타까지! 역대급 라인업 총집합
첫째 날(7월 5일) 무대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는 글로벌 루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상큼한 무대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KiiiKiii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톱 걸그룹 IVE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TREASURE(트레저)가 글로벌한 매력을 발휘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솔로 아티스트 태민(TAEMIN)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첫째 날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7월 6일)은 Z세대 팬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아일릿(ILLIT)의 러블리한 무대로 시작됐다. 글로벌 행보를 넓혀가고 있는 n.SSign(엔싸인)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대세 반열에 오른 NCT WISH의 무대가 큰 화제를 모았고, 일본 Z세대 대표 아이콘 INI가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 세계로 확장 중인 매력돌 NiziU는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전 세계 K-POP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더보이즈(THE BOYZ)가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였고, 월드와이드 화제성의 중심에 선 걸그룹 aespa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미를 장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둘째 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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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쇼! 음악중심 in JAPAN'의 가장 큰 특징은 레전드급 스페셜 스테이지였다. 'PLAYFUL SUMMER!' 주제에 맞춰 라이징 스타들이 레전드 무대를 재해석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NEXZ의 'LOVE ME RIGHT (원곡: EXO)', izna의 'Forever Young (원곡: BLACKPINK)',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Gee (원곡: 소녀시대)', n.SSign(엔싸인)의 '손오공 (원곡: 세븐틴)', NCT WISH의 'Miracle' 등 각 팀이 선배 아티스트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청량미 넘치는 NCT WISH의 'Miracle'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싸인볼을 선물해주는 이벤트를 선사하여 현장에 있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양일간의 대미는 전 출연진이 EXO의 '피터팬(Peter Pan)' 무대를 함께하며 화합의 장을 다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의 끝없는 환호와 컨페티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든 아티스트들이 하나가 되어 감동적인 엔딩을 연출하며 'PLAYFUL SUMMER!'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K-POP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 여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쇼! 음악중심 in JAPAN'은 7월 25일(금)과 8월 1일(금) 양일에 걸쳐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