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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972년생 배우 김지수가 유럽 소도시에서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도착해서 우연히 툭 들어간 스페인 식당의 스파게티는 트러플 오일로 요리한 것 말고는 별 것도 안 들어가 뭐 맛있을까 싶었지만 역시 트러플 오일은 강력하다"라고 했다.
또 "이렇게 먹어도 될까 싶은 게 잘 먹어서 별 게 다 걱정이다. 밤베르크의 대성당과 장미정원과 궁전의 모습들을 다음에 올려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미역국 끓일 땐 양파 한 개를 통으로 넣고 푹 끓여주면 국물에서 더 깊은 맛과 감칠 맛이 나서 좋다"며 소소한 요리 팁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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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지수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의 여자', '기억', '여우각시별', '하이클래스', 영화 '여자, 정혜',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금애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