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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현무가 '국민 MC'의 숨겨진 고충을 토로했다.
본격 퀴즈 분야가 '의학'으로 공개되자 전현무는 "난 이비인후과밖에 모른다. 목이 매일 나가서"라며 국민MC로서의 직업병을 고백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하석진은 "현무 형 병원 자주 가니까 환자 시점에서 퀴즈 잘 풀 것"이라며 독려에 나선다.
이날의 의학 마스터는 무려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유성호. 3천 건 이상의 부검을 담당한 권위자이자 대검찰청 법의학 자문위원으로 활약 중인 그는 "인류는 죽음을 어떻게 극복해왔는가"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궤도는 "예능에 잘 안 나오시는 분인데"라며 놀라움을 표하고 전현무 역시 "무게감 있는 분"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