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기류 속, 박선영은 옷을 한층 더 과감하게 내려 어깨를 드러낸다. 김일우는 그런 박선영에게 "목에서 어깨까지의 라인이 예쁘다"고 칭찬한다. 그러자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다가가 돌발 행동을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박선영이 한 과감한 행동이 무엇이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그릇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할 그릇을 만들자며 공방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다정히 서로의 앞치마를 매주던 모습을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앞치마 커플~"이라며 흐뭇해한다.
'새신랑' 김종민 역시 "이대로 둘이 살아도 될 거 같다"며 '일영 커플'을 응원한다. 그릇 만들기를 마친 두 사람은 공방 선생님과 차를 마신다. 이때 선생님이 "두 분이 티키타카가 잘 되어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자 박선영은 "제가 오빠한테 많이 의지한다. 든든하다. 우리 집에 오빠가 놀러왔는데 집이 깔끔해졌다"고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