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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방송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유재석과 함께한 예능 스케줄을 언급하며 "요즘 TV에 얼굴을 너무 자주 비췄다. 말도 많이 해서 긴장된 상태로 한 달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예전엔 어리니까 실수해도 괜찮다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수록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는 걸 느낀다"며 "말을 아껴야 하나 싶다가도, 토크쇼에 나간 이상 뒷감당은 내가 잘 하면 되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2022년 방송에서 "시험관까진 하고 싶지 않다"는 2세 계획 발언이 뒤늦게 회자되며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진심을 말할수록 상처받는 시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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