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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연내 결혼을 준비 중인 윤정수가 '평당 2억원' 아파트로 임장을 떠난다.
임장에 앞서 윤정수는 '홈즈'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해 김숙을 비롯한 코디들의 축하인사를 받는다. 그는 띠동갑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인 연인에 대해서도 방송에서 최초로 밝힌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본격적인 임장에 들어간 조혜련과 윤정수는 대한민국에서 평당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향한다. 윤정수는 "첫 번째 미련이었던 신반포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 어떻게 바뀌는지 보러가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잠원동 아파트를 바라보던 조혜련은 "25년 전에 다이어트 비디오를 제작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잠원에 있는 아파트를 1억 8800만 원에 샀다. 1년이 지나자마자 1억 원이 올랐다. 당시 지석진의 훈수로 잠원 아파트를 팔고 일산으로 이사를 갔다"고 아쉬움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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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들어선 두 사람은 넓은 거실의 입체적인 뷰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탁 트인 뷰는 성수대교부터 여의도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세가를 전해 들은 조혜련은 충격에 빠져 자신의 노래 "그럼 방법이 없네 ♬ 받아들일 수밖에~"를 흥얼거리고 윤정수는 급기야 "여긴 내 집이야! 못 나가!"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윤정수의 부동산 발자취를 따라가는 '미련 임장'은 10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