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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갓세븐 뱀뱀이 결국 통역을 포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쁠라투' 판매에 도전한다. 뱀뱀은 "두 마리 세트에 세 마리 드리겠다"는 세일 멘트를 능청스럽게 날리고, "네 세트를 150밧!"이라는 파격 제안까지 내놓으며 장사에도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분위기는 이내 반전된다. 현지 주민들과 식사를 하던 중, 이장우에게 "이름이 뭐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정은인 줄 알았다" "체형이 닮았다"는 현지의 유쾌한(?) 농담이 이어졌고,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뱀뱀이 당황한 듯 "저 통역 못하겠어요"라며 두 손을 들었다.
'두유노집밥'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