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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과의 결혼을 둘러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팬들은 해당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다행이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항상 네가 웃기를 바란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고, 신지도 팬들의 글을 자신의 계정에 재공유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신지의 스타일리스트는 "웃을 때가 가장 예쁜 울언니"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신지는 이를 다시 공유하며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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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전날인 8일에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며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고, 그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더 고민하고 살펴보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2025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듀엣곡 '샤라카둘라'를 발표하며 공개 연인으로 활동 중이다. 문원은 그는 지난 2일 과거 이혼 경험이 있으며 현재 전처가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지만 당시 태도와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결혼 반대 여론이 팽배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