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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조혜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집밥 미션을 마치고 수상가옥에서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뱀뱀이 "올해 28살인데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자 이장우는 "결혼은 깡으로 하는 것"이라며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특히 이장우는 "조혜원과 8년 연애를 했는데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결혼을 선택한 후 내 삶이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뱀뱀에게 "결혼식에 꼭 와달라"며 친근하게 초대했고 뱀뱀은 과거 이장우에게 선물했던 호피무늬 팬티를 언급하며 "이번엔 얼룩말 무늬로 준비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유노집밥'은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집밥을 알리는 '식여락(食與樂)' 여행 프로젝트로 매주 풍성한 인간미와 음식의 정을 담아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