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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두 달 동안 스펙타클 했다. 수술을 아주 잘했고, 지금은 회복 중이다"며 "수술 후 2주가 지나고 첫 외래를 다녀왔다. '갑상선 수치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박수를 쳤다.
그는 "반절제였다. 하지만 반 암세포가 있던 갑상선은 100% 암이었다. 전이는 안 됐다"며 "그래서 반을 절제했다. 반을 절제해도 평생 약을 먹는 경우가 있다. 일단 지금 현재는 수치가 정상이어서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며 수술 후 경과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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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항암 치료 안 한다. 성대 및 목소리 전혀 이상 없다"고 했다. 이에 박시은은 "수술한 날부터 말을 의외로 잘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진태현 암 걸려서 피부가 까맣다', '피부가 까매서 다 죽을 병 걸렸나봐'라고 하시더라. 태닝 한다. 기계 태닝 10년 했다"며 "지금 태닝을 못하니까 하얘지고 있다. 원래 백옥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