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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워터데이앤나잇, 공연 및 체험, 수맥페스티벌 등 물과 수계자원을 테마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아 축제기간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퀴즈한김에 태백일주'와 '워터싱어즈'를 신규로 마련했다.
퀴즈한김에 태백일주는 태백의 역사, 인물, 명소 등 지역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7일 오후 진행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약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총 100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골든벨 대상, 은상, 퍼포먼스상, 참가상 등이 수여된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시민 노래경연 프로그램 워터싱어즈 결선 무대가 열린다.
태백시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11일 "올해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특징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여름 대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