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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이자 송은이가 사옥으로 세운 빌딩 가치가 급상승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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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제가 악갼 할머니 같은 집을 추구한다"며 에어콘 대신 선풍기가 돌아가는 거실 풍경을 공개했다. 심플한 거실에는 대형 TV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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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가구는 절친들끼리 돌려쓴다고. 송은이는 "최강희 김숙이랑 가구를 돌려쓴다. 용달비만 들이고 분위기가 바뀌니가 안산다. 안영미가 대표실에 선물로 사준 냉장고를 집에 가져왔고 회사에서 책상으로 쓰던 테이블을 식탁으로 가져왔다"고 했다.
최화정은 센스 가득한 집들이 선물로 송은이의 독립을 축하하면서 포장해온 타코와 준비해온 데낄라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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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법인으로 소유한 현재 미디어랩 시소 사옥 건물은 방송국이 밀집해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동 상권에 위치하며, 공항철도와 6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송은이는 법인을 2015년에 설립하고 2020년 12월에 사옥부지를 평당 400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매입했다. 업계에서는 신축비 30여억원을 더해 매입가 87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현재 가치를 157억 정도로 보고 있어 현 시세차익만 70억 이상으로 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