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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경규가 예능 대부의 품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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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했다. 차량 절도를 의심한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음주 측정은 음성이었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경규는 지난달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하면 안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경찰은 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경규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