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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가 돌아온다.
이 곡은 그간 블랙핑크의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TEDDY와 24는 물론 해외 유수의 작사·작곡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이들의 눈부신 시너지 아래 펼쳐진 과감한 장르적 도전은 블랙핑크 음악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대,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뮤직비디오 역시 블랙핑크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매력이 예고됐다.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감독 특유의 과감하고 아이코닉한 연출, 많은 댄서들과 만들어낸 이채로운 장면들, 유쾌한 스토리라인 등이 한데 어우러져 강하게 뇌리에 꽂힐 전망이다.
특히 '뛰어(JUMP)'는 발매도 전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이라 주목된다. 고양 콘서트서 선공개한 무대가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데다, 티저 콘텐츠는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했던 터.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블랙핑크가 새롭게 써내릴 역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16개 도시·31회차 월드투어의 시작점인 고양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12·13일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