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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자신의 건강 이상과 함께 암이 재발된 친동생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제 검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같이 체크해주고 '흐르는데로 흘러가보자' 라고 말해줬네요"라며 "최근 신경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들고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많이 쓰세요. 건강한 음식도 많이 드시고"라고 당부했다.
동생에 대해서는 "이제 나이가 먹을수록 수술도 힘들어질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 또 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같이 으?X으?X 해야죠"라며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동안 일 걱정 휴~~삶이 녹녹치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더 신경쓰는 시간이라 생각하자 신장 한 개도 사는 데 문제없데"라고 위로했다.
2005 KBS 20기 공채 개그맨 김재욱은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 등 다양한 캐릭터로 희극 연기를 해왔으며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3위를 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름을 김재롱으로 바꿔 활동하며 가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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