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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원숙과 혜은이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갈등 해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박원숙은 정신의학과 이광민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한다. 심리검사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던 이유가 밝혀지고, 이들의 문제를 "파국화"라고 칭해 극단적인 상황을 예고한다.
특히, 박원숙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들의 일로 오랫동안 품어왔던 상처와 마주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홍진희의 화려함 뒤에 숨은 외로움과 '스마일 맨' 윤다훈의 미소에 얽힌 속사정이 드러나며 사남매의 반전 이면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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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혜련은 홍진희에 대해 "예전에는 뇌를 거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라며 거침없는 폭로와 함께 달라진 현재의 모습을 캐치하는 찐친 면모를 보이며, 유쾌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에너자이저 조혜련과의 시간은 14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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