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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5년 만에 MBC를 찾은 가운데 주우재의 깐족에 폭발했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는 지난 2020년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 치킨을 튀기며 동업했던 이후 5년 만에 재회. 박명수는 대기실로 향하며 "옛날에 '무한도전' 할 때 여기서 많이 찍었다"며 "재석이 보고 싶다. 거렁뱅이하고 간신하고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박명수는 '유재석과 얼마 만에 만나는 거냐'는 질문에 "경조사에서 몇 번 만났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는 서로 바빠가지고 못 봤다"며 "정준하는 많이 봤다"며 옛 동료 생각에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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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러 왔다가 실직 위기에 처한 주우재는 '유튜브까지 6-7개 한다'는 박명수의 말에 "나랑 비슷하다"며 깐족으로 맞받아쳐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한번 시작해보자"며 "길에서 워킹하는 애 데려다가 방송 시켰더니 지 세상인 줄 알고 난리가 났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본격 촬영을 진행, 5년만에 방송을 통해 유재석과 재회한 박명수는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유재석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하하의 모함에 박명수는 "없어져야 하는 건 하하"라고 받아치며,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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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명수 '놀뭐' 멤버들조차 피하는 '돌아이' 이이경과 한 발짝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알아챈 유재석은 "형 얘는 안 참아"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