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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에서 자취 생활을 하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비를 맞은 탓인지 이국주는 다음 날 감기 몸살로 고생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혼자 약국에 가서 감기약을 사 먹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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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다음 날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외출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집에서 대충 밥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아프다고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더 병난다. 땀 젖은 베개, 이불에 계속 누워있으면 병이 더 드는 거 같은 느낌이어서 근처 쇼핑센터에 가서 해 먹을 것들을 사놓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옷걸이도 사야 한다. 여기서는 맞는 옷이 없으니까 사 입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 옷을 계속 갖고 오니까 옷이 계속 늘어난다. 그래서 옷걸이가 없어서 사야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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