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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한 하루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유치원을 찾은 첫 '스테이' 강아지는 파양 경험이 있는 견플루언서 '옥지'. 산책을 무서워하는 옥지를 위해 강소라가 다이어트 식단과 사회성 훈련을 제안하며 담임 교사로 나섰다.
또 한 마리의 강아지 '구름이'는 청각장애인의 귀 역할을 하는 '보청견'으로 등장했다. 보호자는 "구름이가 벌써 12살,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며 울컥했고 출연진 모두 반려견과의 이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한선은 "펫로스 증후군, 막상 닥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며 경험담을 전했고 전현무와 박선영도 깊은 공감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