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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시상식의 감동과 열기를 더할 화려한 시상자 및 축하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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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에서 능청스러운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임시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먹먹한 여운을 남긴 박보영은 남녀주연상 시상자로서 또 다른 주연 배우의 영광을 함께 나눈다. 오랜 시간 센스 있는 입담과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신뢰를 쌓아온 신동엽, 예능계의 중심에서 유쾌한 에너지와 개성 있는 활약을 펼쳐온 장도연이 남녀예능인상 시상자로 나서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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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로맨틱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장기용과 안은진이 호흡을 맞춘다. 감성적인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멜로 장르에서 입지를 다져온 장기용,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은진은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은 드라마에 트로피를 건네며 수상의 감동을 더한다.
대상 시상자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배우 전도연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존재감으로 무대를 빛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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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축하 무대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무대에는 개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재쓰비,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의 걸그룹 키키가 출연을 확정했다. 두 팀은 각기 다른 색의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재쓰비는 방송인 재재, 안무가 가비, 크리에이터 승헌쓰가 결성한 퍼포먼스 유닛. 세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 중인 만큼 장르를 넘나드는 조합과 유쾌한 에너지로 시상식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키키는 지난 3월 데뷔한 신예 걸그룹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신선한 비주얼, 세련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후 빠르게 팬덤을 확장, 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2025년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들이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숨겨진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무대 당일 어떤 아티스트가 깜짝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8일(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와 네이버 치지직, 티빙, 프리즘(PRIZM)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