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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측 "아내 병원비 마련 위해 건물 매각? 사실 아냐"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07-16 22:01


이수근 측 "아내 병원비 마련 위해 건물 매각? 사실 아냐" (공식)[전…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 측이 건물 매각 이유를 두고 생긴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16일 "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수근 측은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2011년 2월 아내 박지연씨와 공동명의로 상암동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매입해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올렸다. 이후 지난 7일 해당 건물을 매물로 내놔 일각에서는 아내 박지연의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 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다 2021년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박지연은 이달 중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수근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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